김광규·허경환·이동국 날벼락… ‘역대급 민폐’ 김호중, 결국 (충격 근황)
‘김호중 논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발표”사업 지속 여부 검토”
사건 관련 임직원은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관련 임직원의 전원퇴사 소식을 밝혔다.
27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이번 김호중 사태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거듭 사과드린다. 저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 관련 임직원 전원 퇴사 및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협의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또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중앙선을 넘어 마주서있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달아났다.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본인이 직접 운전했다며 자수를 했고,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김호중의 친척 형인 이광득 대표가 이를 지시했음을 밝혔다.
이에 지난 20일 강남경찰서는 김호중,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 소속사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의 운전자 바꿔치기, 은폐 등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로는 배우 김광규, 손호준, 공정환, 김승현, 티아라 출신 소연, 방송인 김원효, 허경환, 이동국, 정호영, 금잔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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