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꽁꽁 숨겼던 ‘아이폰 3대’ 드디어 잠금해제… 충격 사생활
김호중, 휴대전화 3대
“비밀번호 협조하겠다”
본격적으로 조사 예정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휴대전화 비밀번호에 대해 협조한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JTBC는 단독보도를 통해 김호중이 변호인을 통해 자신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비밀번호에 대해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지난 16일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김호중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3대를 확보한 바 있다.
김호중 측은 21일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후 “경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라는 뜻을 보였지만, 김호중은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호중은 “사생활이 담겨 있어서 비밀번호를 제공할 수 없다”라고 거절해,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하지 못하는 등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휴대전화에는 지난 9일 김호중이 교통사고 당일 전후 행적과 증거 인멸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증거들이 담겨있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구속됐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으나, 지난 19일 음주 운전 사실을 자백했다.
이후 24일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김호중에 대해 “증거 인멸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경찰은 오늘부터(27일) 본격적으로 김호중에 대한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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