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명’ 동시 불륜설 터진 차두리, 알고 보니… 충격 근황
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휘말려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과 겹치며 논란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차두리가 내연 문제로 고소전에 휘말렸다.
27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두리는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여성 A 씨를 명예훼손과 스토킹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더불어 차두리와 연인 사이를 밝힌 여성 B 씨도 A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차두리는 법적으로 유부남이다. 앞서 차두리는 지난 2013년 4월 이혼 소식이 전해진 바 있지만, 차두리가 제기한 이혼 조정이 불성립 됐다.
결국 같은 해 11월 정식 재판으로 이혼 사건이 넘어갔고, 차두리는 원고 패소로 판결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2017년 2월 항소심에서도 패소하며 법적으로 이혼이 아닌 혼인 상태를 유지 중이다.
차두리 측은 A 씨에 대해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사이”라고 설명했으며 A 씨가 사생활 폭로 등의 명예훼손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 씨 또한 A 씨와 차두리의 만남을 인정하면서 “A 씨가 SNS에 사진과 게시물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명예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A 씨는 “차두리가 2021년 8월에 먼저 연락했으며, 9월부터 연인이 됐다”며 “차두리가 나와 만나면서 동시에 B 씨와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을 빚자 날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두 사람 관련 갈등은 차두리가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기간과 겹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졸전 끝에 4강에 탈락해 빈축을 받자 일각에서는 내연 관련 문제가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차두리는 2009년 한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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