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있는’ 유명 선수, 여성 팬과 ‘원나잇·강제 낙태’… 충격 폭로
농구 선수 린팅첸
여자 친구 있는데 바람
여성 팬과 원나잇·낙태 종용
중국 남자농구 대표팀 ‘최고의 신인’이라고 불리는 린팅첸(Lin Tingqian)이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1999년생인 린팅첸은 현재 중국 남자 농구 프로 리그 CBA 텐진팀에서 뛰고 있는 대만 남자 농구 선수이다.
현재 대만 농구계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떠오른 린팅첸이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여성 팬과 관계를 맺은 사실이 밝혀졌다.
최근 중국 매체에 따르면 3, 4년 동안 교제한 여자 친구가 있는 린팅첸이 제3자를 호텔에 초대해 하룻밤을 보냈다고 한다.
현지 누리꾼에 의하면 린팅첸은 상대방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린 뒤 텐진 호텔로 초대했으며, 해당 여성 역시 ‘남자 친구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린팅첸은 하룻밤의 비밀을 평생 비밀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3주 후 해당 여성이 임신 사실을 전해왔다.
린팅첸과 하룻밤을 보낸 여성은 린팅첸에게 자신이 임신했다고 말한 뒤 여자 친구와 헤어지지 않으면 여자 친구에게 불륜과 임신 소식을 알리겠다고 린팅첸을 협박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자 그녀는 SNS에 린팅첸의 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린팅첸이 낙태를 권유한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린팅첸은 여자 친구에게 “미안해 자기야”, “내가 잘못한 걸 정말 후회해. 그냥 그 사람과 원나잇을 했을 뿐이야”, “나는 죽어야 마땅해”라며 울며 매달렸다.
린팅첸의 여자 친구는 치어리딩 여신 린샹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린린’이다. 그녀 역시 현재 중국 직업 학교 Wei Quanlong과 PLG Siege Lions의 치어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1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린팅첸은 폭로 이후 즉시 SNS를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하고 28일 소속사를 통해 “임신이나 강제 낙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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