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쌍둥이 부모’ 됐다는 톱스타 커플 근황
아나운서 출신 정인영
지난해 배우 윤석현과 결혼
남매 쌍둥이 출산 소식
아나운서 출신 정인영이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했다.
29일 정인영은 “5월 27일 월요일 깍지 2.57kg, 딱지 2.37kg, 건강하게 만났어요!”라며 남매 쌍둥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희는 벌써 도치맘, 도치파파 예약입니다. 눈도 길고 코도 오똑하고 입술도 선명하고 얼굴형까지 예뻐 보이고 엄마 아빠들 다 이런 거 맞죠?”라며 쌍둥이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직은 ‘엄마’ ‘아빠’라는 표현이 어색하지만…우당탕탕 육아! 힘을 합쳐 잘 해내 볼게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팬들과 지인들은 “와 둥이맘 축하해요”,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축하드립니다”, “엄마 아빠 닮아서 얼굴이 벌써 완성형”, “쌍둥이 남매 사랑스러워요”, “쌍둥이라니 언니 넘 고생하셨어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쌍둥이 출산 소식을 전한 정인영은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다.
정인영은 2011년 KBS N 스포츠에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야구 여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해 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월 배우 윤석현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난 2월 “저도 이런 게시물을 올리는 날이 오네요”라며 “나이 마흔에 만난 다태아. 이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고위험 산모지만 즐겁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많이 축하해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노산에 다태아로 걱정을 샀으나 아이들과 산모 모두 무사히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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