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끝판왕’ 봉태규♥하시시박, 3층 단독주택 최초 공개
“이 집이 꿈이었다”
감각 넘치는 봉태규♥하시시박의
3층 단독주택 인테리어 최초 공개
배우 봉태규와 포토그래퍼 하시시박 부부의 3층 단독주택이 공개됐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봉태규&하시시박 부부의 러브 하우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봉태규는 “그동안 집 공개 요청이 있었는데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나영 씨 때문이다”라며 집안 내부 인테리어까지 세세하게 공개했다.
이들 부부의 집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에 공간을 꽉 채우지 않고, 햇빛이 가득 들어오는 통창에 심플한 느낌과 특이한 가구들로 채워져 있었다.
1층 거실에서 책장을 본 김나영은 “시하가 책 읽는 걸 좋아하더라”라고 얘기했고, 봉태규는 “표창장도 받았다. 자랑 한 번 해봐야겠다”며 표창장을 꺼내들기도 했다. 또 김나영은 특이한 모양의 식탁을 보고 “여기서 술 많이 마셔서 고주망태가 되서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김나영은 “마당뷰가 너무 예쁘다. 한국이 아닌 북유럽같다”고 했고, 봉태규는 “나무가 훨씬 많았는데 다 빼고 보도블록을 깔았다. 살릴 큰 나무만 남기고 공사했다”고 전했다.
주방, 지하 창고와 신발장 또한 보이지 않는 곳들도 깔끔히 수납돼 있었고, 아이들 방 역시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또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봉태규의 드레스룸도 공개하며 “평소 아내와 옷 컬러를 맞춰 입는 걸 즐긴다”며 “우리가 바로 만나자마자 결혼하고 임신하고 그래서 연애 기간이 별로 없다. 데이트하는 게 너무 중요하다. 결혼 후에도 연인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하시시박은 “요즘 많이 하는 이야기가 남편이 젊었을 때를 내가 놓친게 너무 아깝다”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3층에 위치한 침실과 집 구석구석까지 공개한 봉태규는 “꿈같은 집이다. 되게 살고 싶었던 동네고 이런 단독주택에서 가족들과 이런 집에서 살겠다는 게 아주 오래전부터 꿈이였다”며 “사람들이 집을 처음 살 때 다들 말렸는데도 내 꿈이였고, 그 꿈 안에 우리 가족이 있고, 그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 말 편한 그런 곳“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