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벤츠 코리아와 자율차 기술개발·실증 맞손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5월 29일 TS 양재 회의실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첨단 모빌리티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외 여러 제작사와의 소통의 일환으로 자동차 안전과 기술ㆍ제도의 혁신을 위해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실시한 것으로 TS가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자율주행차 등 첨단 모빌리티의 안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TS는 자동차 중대사고 예방 및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등 올해 진행하는 자동차 안전 5대 사업을 공유했다.
① 자동차 중대사고 예방 및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강화
② 운행차 안전 공공역할 확대
③ 모빌리티 국민운행안전 솔루션 개발
④ 성공적인 자율차 상용화 안착 선도
⑤ 국민 니즈에 부합하는 튜닝 혁신
또한 정부의 자동차 안전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특히, 운전자들이 자동차에 장착된 첨단안전장치를 정확하고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조하며, 전국의 검사소를 활용하여, 운전자 누구나 첨단안전장치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TS와 제작사간 홍보협업체계 마련을 제안하였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레벨3 자율주행을 상용화한 본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살려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관련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안전 운행을 위한 제반 정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공단에서 제안한 “찾아가는 리콜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고자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리콜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TS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하였다.TS 권용복 이사장은 “대국민 첨단안전장치 홍보 강화와 찾아가는 리콜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국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와의 지속적인 안전 협력체계 마련으로 안전한 미래모빌리티 상용화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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