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떨어진 손흥민, 결국 ‘토트넘 방출설’ 떴다… 충격 근황
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마지막 해
토트넘 1년 계약 연장 제안했지만
이적료 수익 위해 무리뉴 있는 페네르바체로 판매 가능성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은사였던 조세 무리뉴와 재회할 수 있다는 예상이 제기되며 ‘토트넘 방출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4일 영국 풋볼365는 “손흥민은 페네르바체에서 무리뉴와 만날 수 있는 5명 중 하나다”라며 무리뉴와 토트넘, 손흥민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들은 “무리뉴는 토트넘 시절 실망스러웠지만 손흥민과의 관계는 좋았다”며 리그컵 결승전 직전 토트넘은 무리뉴를 경질하기까지 했지만 무리뉴가 해리 케인, 손흥민이라는 두 최고의 선수를 끌어낸 점을 주목했다.
이에 올해 31세가 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올라운드 플레이가 쇠퇴하고 있으며,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아 손흥민이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무리뉴와 재회해 새 출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뮌헨에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케인을 팔아넘겼던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일단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옵션을 제시할 예정이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올 여름 이적료 수익을 위해 손흥민 또한 판매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풋볼 365는 “손흥민은 3년 전 믿을 수 없을만큼 어리석은 팀에 자신의 전성기를 바치며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으나 시즌이 지날 수록 기여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토트넘은 케인 이후, 이제는 손흥민 이후 시대도 준비해야 한다. 손흥민의 이적은 그 시대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리뉴는 지난 2019년 토트넘 감독을 맡아 손흥민과 인연을 맺었고, 당시 손흥민을 능력과 성실함을 극찬했다.
이에 손흥민도 무리뉴와 좋은 궁합을 보여주며 당시 2시즌 연속 리그 10-10을 기록하며 토트넘 대표 공격수로 거듭나기도 했기에 페네르바체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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