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신발’만 갑자기 안 맞아 병원 갔더니… 충격 근황
중국 30대 남성 일화
오른쪽 신발만 안 맞아
병원 갔더니 충격 소식
중국 한 30대 남성이 전한 일화가 화제다.
중국 선전 출신의 32세 남성, 왕은 평소 샌들을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왕은 본인이 걸을 때 오른쪽 발이 신발에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잦고 발바닥에도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같은 증상이 몇 달 동안 이어지자, 왕은 신경외과를 찾기로 했다.
정밀 검사를 받은 왕은 뇌, 척수 층에서 발생하는 종양인 수막종을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종양 직경이 5.6cm에 이르렀기 때문에 종양이 신경을 압박, 편마비 및 감각 장애를 유발해 오른쪽 발이 신발에서 미끄러진 것이다.
수막종은 중추신경계의 원발성 종양으로, 두개 내 종양의 약 15~20%를 차지한다.
진단을 받은 신경외과에서는 왕에게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라고 전했다.
이에 왕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수술 및 치료를 진행했고, 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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