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중 가성비 甲이라는 ‘이 모델’, 역대급 근황 전했습니다
패밀리카 소비 늘어난 최근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재조명
해외서 모델 추가 소식 전해졌다
국내에서 BMW 주력 판매 모델은 3, 5, 7시리즈 등의 세단과 함께 SUV 라인업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의외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도 가성비가 훌륭한 BMW의 준중형 RV로 나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패밀리카 개념의 차량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은 세단보다 SUV, RV 등 차량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는 상황.
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디젤 엔진의 218d와 가솔린 엔진의 220i 두 가지 사양만 존재하는데, 최근 해외에선 220d의 모델 생산을 함께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더불어 BMW가 대부분의 차량에서 선보이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까지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알아보자.
가성비 甲 액티브 투어러
국내 구매 가능한 모델은?
우선 한국에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의 220i와 4기통 디젤 엔진의 218d 두 종류만 판매되고 있다. 특히 220i는 해외에선 223i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 수입될 때 220i로 인증받아 옵션과 주행 성능 등 특히 매력적인 모델이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가격은 220i 어드밴티지 트림의 경우 4,560만 원, 럭셔리 트림은 4,870만 원이고, 218d의 어드밴티지 트림 가격은 4,800만 원, 럭셔리 트림은 5,140만 원이다. BMW에서 출시하는 차량 중에서는 운동 성능이나 스포츠 성능이 가장 떨어지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훌륭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
수명 주기 너무 길어 단점
220d 파워트레인 추가 희소식
2021년에 출시되었지만 다소 올드한 느낌을 선사하는 외관 디자인은 큰 단점으로 꼽힌다. 더군다나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 큰 변화없이 향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알려져서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2027년에 차세대 iDrive X 운영체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전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기존 파워트레인과 함께 디젤 엔진의 220d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로 추가될 220d는 2.0L 디젤 터보 엔진으로 163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아울러 BMW의 다른 모델에는 이미 상당 부분 적용되어 있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도 함께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
하이브리드 인기 높아 기대감
좋은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췄지만, 국내에선 인기에 비해 판매량이 많지 않다.
그렇기에 이번 220d 파워트레인의 추가 소식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추가 소식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된 차량의
수요가 국내에서 적지 않기에, 희망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전체적으로 실내 옵션 등이 개선되고, 파워트레인의 확장과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 탑재가 이뤄질 경우 가격 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과연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국내에 출시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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