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아빠들 멘붕’ 중국 BYD 끝판왕 SUV.. 역대급 실내 공개
중국 BYD 산하 팡청바오
준대형 SUV 바오 8 실내 포착
국내 출시 가능성 존재한다고
중국의 대표 전기차 업체, BYD는 지난 2022년 표뮬러의 표준과 레오파드의 민첩성, 다재다능의 결합이라는 의미의 산하 브랜드, 팡청바오를 론칭한 바 있다. 론칭 당시 BYD는 팡청바오가 중국 자동차 시장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 말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현재 시장에 중형 SUV 모델, 바오 5를 선보인 팡청바오는 BYD의 한국 진출에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논의 되는 중이다. 즉 국내 소비자 입장에서도 눈 여겨볼 브랜드라는 의미. 이런 팡청바오의 준대형 SUV, 바오 8과 관련해 최근 새로운 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어떤 내용일지,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베일에 싸여있던
바오 8의 실내 인테리어
바오 8은 앞서 4월 팡청바오의 밤 행사에서 한 차례 공개가 된 바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외관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정작 실내 인테리어 정보는 공개된 바가 없어 많은 이의 의문증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 해당 모델의 실내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부 오해가 해소됐고 수준에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오해였던, 구조의 경우 6인승과 7인승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스파이샷은 7인승 버전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의 경우 유일한 모델인 바오 5에 비해 A필러와 지붕의 스웨이드 타입 소재에서 알 수 있듯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스티어링 휠의 조작 버튼은 두터워 보이며, 대시보드 위 덮개 아래에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묻혀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앙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장치와 듀얼 무선 휴대폰 충전 패드는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오프로더에 가장 적합하다는
바오 8 외관의 특징은요
바오 8은 BYD의 하위 브랜드 모델인 양왕 U8과 달리 박스형 외관을 갖은 SUV로 출시된다.
차체의 경우 전장 5,195mm, 전폭 1,994mm, 전고 1,875mm, 휠베이스 2,920mm의 사이즈를 갖고 있다.
루프랙은 최대 1,905mm까지 올라가며,
바오 5와 마찬가지로 바오 8은 BYD의 DMO 슈퍼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해당 모델의 경우 중앙 디퍼렌셜 잠금장치 대신 전자식 차축 간 에너지 잠금장치를 사용한다. 또한 비하중 차체에는 앞뒤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으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토우 후크를 사용하면 최대 2.5톤 트레일러까지 견인할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탑재
국내 출시까지 가능할까?
파워트레인의 경우 바오 5와 달리 바오 8은 1.5T 대신 최고 출력 271마력의 더 강력한 2.0T 엔진을 탑재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되는 해당 모델의 동력은 앞 차축 271마력의 전기 모터, 뒷 차축 407마력의 전기 모터에서 제공된다. 배터리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지만, 현재까지 팩 용량은 알려지지 않았다.
팡청바오 바오 8은 3분기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약 9,465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어 바오 3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바오 8의 뒤를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BYD의 국내 출시에
맞춰 바오 5가 들어온다면, 이번 모델 역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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