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모습’ 때문에 ‘250대 1’ 경쟁률 뚫었던 남학생, 여성들과…(근황)
배우 정일우
웃는 얼굴로 오디션 합격
최근 산다라박과 해외여행
배우 정일우는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단숨에 라이징 스타가 된 인물이다.
2006년 방영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연 ‘이윤호 역’을 뽑는 오디션은 1차 통과자만 무려 250명이 넘었다.
그중 정일우가 최종 합격자로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는 ‘웃는 모습이 예뻐서’였다고 한다. 실제 정일우는 ‘거침없이 하이킥’ 방영 이후 싸이월드 남친짤의 단골 손님이 되었다.
정일우는 비주얼뿐만 아니라 삼촌의 애인인 담임 선생을 사랑하는 학교 짱 이윤호 역을 실제 본인 성격인 것처럼 실감나게 연기해 데뷔와 동시에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해를 품은 달’ 성조 대왕의 장남 양명 역을 맡아 문무와 식견이 뛰어남에도 서자 출신이기에 사가에 살면서 한량처럼 지내는 순정 마초의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하이킥 이후 4년 만에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았다.
군백기 이후에는 복귀작 ‘해치’, MBN 최고 시청률 갱신작 ‘보쌈-운명을 훔치다’이 모두 좋은 평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복귀를 했다.
가장 최근 출연한 2022년 드라마 ‘굿잡’에서는 ‘보쌈’에 이어 1년 1개월 만에 소녀시대 출신 배우 권유리와 다시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작품을 통해 이어진 인연은 권유리뿐만이 아니었다.
최근 정일우는 2009년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 함께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과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우정을 이어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3일 산다라박은 “남사친이랑 단둘이 여행 가는 거 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정일우와 기내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일우 역시 “필리핀 여행은 처음이다. 정말 즐겁다”라며 산다라박과 필리핀에서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는 산다라박의 공식 유튜브 채널 DARA TV에서 새롭게 론칭한 ‘다라투어’의 일환으로 보인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