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는 부담스러워.. 2열 독립 시트 탑재한 중형 SUV 추천
SUV 소비가 높아진 요즘
큰 크기는 다소 부담스럽기도
독립 시트 탑재한 중형 SUV는?
국산 SUV의 디자인과 기술력은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소형 SUV부터 팰리세이드, 모하비, 렉스턴과 같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까지 다양한 차량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형 SUV 급 이상부터는 가족 단위 고객의 구매율이 높다.
패밀리카로 활용도가 높은 SUV는 그 크기에서 확보되는 엄청난 실내 공간, 적재 용량 등이 장점이지만, 그 장점이 누군가에게는 부담스러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럼, 팰리세이드, 렉스턴, 모하비보다 작은 차량 중에 2열 독립 시트를 보유하여 거주 공간을 넓게 확보한 차량은 어떤 게 있을까?
기아 쏘렌토 6인승 모델
84만 원에 2열 독립 시트 추가
첫 번째로 추천할 차량은 기아의 쏘렌토다. 2+3 배열의 5인승 모델, 2+2+2 배열의 6인승, 2+3+2 배열의 7인승 모델이 있지만, 그중에서 2열을 독립 시트로 경험할 수 있는 모델은 6인승이다. 꼭 수용인원이 다 타지 않아도 3열 6인승 모델을 구매해, 수납공간을 추가로 확보하는 운전자도 늘어나고 있다.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세 가지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장점이다. 쏘렌토 6인승 모델은 84만 원을 추가해서 출고할 수 있고, 6인승 옵션에는 2열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독립 시트, 윙아웃 헤드레스트, 2열 원터치 워크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USB C타입 단자도 장착되어 있다.
동급 최대 트렁크 용량 보유한
싼타페, 104만 원에 독립 시트 추가
다음으로 추천할 차량은 싼타페다. 쏘렌토에 비해 박스형 디자인으로 외관 자체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차량이지만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디젤 모델이 없어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좌석 배열은 5인승이 주로 판매되는 모델이지만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2열 독립 시트가 장착된 6인승 모델을 옵션으로 구성해 판매 중이다.
싼타페의 장점으로는 동급 최대의 트렁크 용량이 눈에 띈다. 최대 725L로 골프백, 보스턴백,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의 물건들도 부담 없이 적재할 수 있는 수준이다. 2열 독립 시트 옵션 가격은 쏘렌토보다 비싼 104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2열 독립 시트 옵션만 추가한
두 차량의 가격은 어느 정도?
쏘렌토의 가격은 2.2 디젤 노블레스 트림 기준 기본 가격 3,579만 원에 6인승 옵션 84만 원을 추가하면 3,653만 원에 구매할 수 있고,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트림 기준 4,112만 원에 84만 원을 추가한 4,196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싼타페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준으로 3,794만 원에 6인승 옵션(104만 원)만
추가할 경우 3,894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고 1.6 하이브리드 모델에 프레스티지 트림을 선택할 경우
4,240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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