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치마 들춰 ‘빨간 팬티’ 노출한 관종, 알고 보니… 충격 정체
예술가 린 시웨이
치마 들어 올리고 속옷 노출
남학생 성추행 논란까지…
유명 아티스트가 지하철에서 춤을 추며 치마를 들어 올리고 빨간 속옷을 노출했다.
지난 12일 신주시 출신 예술가 린 시웨이는 전철을 타던 중 갑자기 일어나서 춤을 추더니 치마를 들어 올려 빨간 속옷을 드러냈다.
약 7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빨간 속옷을 입고 춤추는 모습을 소셜 미디어에 자주 업로드한다.
그가 더우인(Douyin)에 올린 동영상의 대부분은 그가 빨간 속옷을 노출한 채 거리에서 춤을 추거나 소리를 지르고 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빨간 속옷을 노출하는 이유에 대해 “빨간색이 대만 원주민인 타이얄족의 주된 색이기 때문에 열정과 힘을 보여주는 행위예술이다”라고 주장했다.
린 시웨이는 예술가일 뿐만 아니라 산지의회 의원 후보이기도 한데 최근 성추행 의혹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22세의 젊은 남학생에게 “신주에 와서 나랑 섹스할래?”라고 희롱하며 엉덩이와 은밀한 부분을 만져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원주민 문화 창조 산업 정착지 전시장에 예술가로 참여한 린 시웨이는 근로 학습 학생으로 아르바이트 중인 남학생에게 “너무 잘생겼다”, “게이냐?”, “XX해 본 적 있냐?”, “당신은 처녀인데 아주 음란한 처녀다” 등의 성희롱했다.
성추행과 공연음란죄를 저지른 67세 린 시웨이는 자신을 타이얄(Atayal) 예술가라고 부르며 유화를 그려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2016년과 2022년 산지 원주민 입법회 선거와 신주 현 의원 선거에 각각 출마해 각각 2,247표와 1,500표 이상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산간 민족 입법 후보들의 정치 정상회담에서 중화민국 정부를 ‘개자식’이라고 욕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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