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을 클럽에서…팬들 난리났다는 남녀배우 연애담 ‘화제’

한선화X엄태구 주연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2일 8시 50분 첫 방송

배우 엄태구와 한선화가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여버렸다.

12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는 클럽에서 처음 만난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 사이에 불편한 오해가 발생한다.

극 중 서지환은 어두웠던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사회적 기업 목마른 사슴을 운영하며 새 삶을 살아가는 중이지만, 노력과 별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치장, 압도적인 포스로 범접하기 힘든 인상을 풍겨 눈길을 끈다.

이러한 서지환은 클럽 안에서 처음 본 키즈크리에이터 고은하에게도 강한 첫인상을 심어준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환은 깨진 술병을 들고 있었으며, 그의 주위에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웨이터, 그리고 현장에 뒤늦게 나타난 고은하의 모습이 담겼다. 웨이터가 위험하다고 생각한 고은하가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서는 것.

다짜고짜 수갑을 채우는 고은하를 향한 서지환의 당혹스러운 눈빛은 두 사람의 관계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을 예감케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엄태구와 한선화가 출연하는 ‘놀아주는 여자’는 오는 12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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