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과 갈등 겪더니… 방시혁, 몰라보게 바뀐 근황
하이브 의장 방시혁
방탄 진과 전역 기념 투샷
살 쏙 빠진 근황 눈길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분쟁 후 처음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시혁은 자신의 SNS에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방시혁은 하이브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사진 속 진의 의상이 이날 서울 잠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미팅 형식의 행사 당시 입은 옷과 같은 걸로 보아 방시혁이 해당 행사에 참석해 꽃다발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방시혁은 “전역 축하해”하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는데,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경영권 탈취 문제로 분쟁을 벌인 후 첫 근황을 진과 함께한 사진을 통해 알렸다는 점에서 관심이 주목된다.
특히 살이 쏙 빠진 방시혁의 모습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방시혁은 최근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갈등 중 한 번도 직접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두 차례나 직접 기자회견을 열고 모습을 드러내거나 SNS를 통해 뉴진스 홍보 활동을 이어갔던 민희진과 달리 방시혁은 공식 석상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소통도 멈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랬던 그가 진의 복귀 기념 이벤트를 통해 분쟁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 12일 만기 전역 후 13일에는 팬들과 직접 만나 1000명의 팬들과 ‘허그회’를 열어 의미 있게 복귀를 시작했다.
한편, 하이브는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현지에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드림아카데미’ 라이브 피날레에서 캣츠아이를 향해 “새로운 시대와 세대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전 세계 젊은 층에게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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