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강동원을 제쳤다…’공대생 역’ 잘 어울리는 배우 1위의 정체
공대생 배역에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김수현
2위 변우석, 3위 강동원
배우 김수현이 공대생 배역에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92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김수현(41.6%)이 꼽혔다.
김수현에 이어 2위는 배우 변우석(21.8%)이, 3위는 강동원(16.6%)이 차지했다.
1위에 꼽힌 김수현은 지난 4월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 역을 맡아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 역 김지원과 호흡을 맞췄다. ‘눈물의 여왕’은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극 중 김수현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와 훈훈한 외모, 아내를 향한 일편단심 순애보까지 갖춘 백현우로 활약했고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남겼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선재 업고 튀어’의 시청률은 최고 5.8%로 비교적 저조한 편이지만, 변우석이 부각되면서 놀라운 화제성과 파급력을 이어갔다.
공대생 배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김수현이 뽑힌 가운데 세븐에듀&수학싸부 차길영 대표는 “눈물의 여왕에서 보여준 명석한 두뇌와 기지를 발휘한 명연기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넉오프’를 검토 중이다.
‘넉오프’는 1997년 외환 위기(IMF 사태) 시절부터 2000년대 초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가짜 명품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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