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역대급 악역으로 대박친 여배우, 알고보니…’반전 과거’
배우 신예은
과거 장래 희망 ‘목사’
‘런닝맨’ 고정 멤버 후보
배우 신예은의 반전 과거가 공개됐다.
1998년 1월 18일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난 신예은은 연극배우였던 할아버지를 동경하며 자연스럽게 배우의 꿈을 꿨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신예은이 어린 시절 가지고 있었던 ‘진짜 장래 희망’을 처음으로 고백했다.
지난 5월 28일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신예은은 “처음 공개하는 것”이라며 “어린 시절 장래 희망이 목사였었다”고 이야기했다.
신예은은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 보니까 직업이 목사님밖에 없는 줄 알았다”며 “여자 목사님은 더 멋있어 보였다. 목사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얼마 안 갔다. ‘어려운 길이구나. 쉬운 게 아니구나’ 하고 바로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목사라는 꿈을 포기한 신예은은 또 다른 꿈인 배우가 되기 위해 중학교 3학년 때 연기학원에 등록했다.
이후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기과에 진학했으며, 졸업 후에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16학번으로 입학했다.
대학 재학 시절 신예은은 학과 대표, 성균관대 학교 발전 홍보대사 등 적극적인 대학 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잡지 대학내일의 804호 표지 모델을 장식하며 JYP엔터테인먼트의 연락을 받고 보게 된 오디션에 합격하며 JYP 연습생이 되었다.
이후 ‘에이틴’ 도하나 역으로 데뷔하며 ‘단발병 유발자’라는 수식어를 얻는 등 인지도를 얻기 시작해 드라마 ‘3인칭 복수’, ‘더 글로리’, ‘꽃선비 열애사’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 실력을 뽐냈다.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했는데 특히 ‘런닝맨’에 출연해 몸치 댄스 등으로 털털한 성격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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