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서 대놓고 ‘러브콜’ 보냈던 두 배우가…”이렇게 만났어요”
이제훈-구교환 ‘탈주’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오는 7월 3일 개봉
배우 이제훈, 구교환, 홍사빈이 출연하는 영화 ‘탈주’가 캐릭터 포스터 3종과 예고편을 공개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 속 세 인물은 각기 다른 이유로 탈주와 추격을 시작했으며,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규남(이제훈)은 “내 앞길 내가 정했습니다”라는 문구와 의가 느껴지는 표정이 어우러져 강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보였다.
이어 현상(구교환)은 “아무도 여기선 살아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라는 말로 맹렬한 추격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동혁(홍사빈)은 “남한으로 가실 거지요. 나도 데려가 주십시오”라는 대사가 적혀 탈주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규남의 탈주 계획에 갑자기 나타난 그가 상황을 어떻게 변모시킬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한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고몽’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 탈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규남과 그런 규남을 매섭게 추격하는 현상의 모습을 다이나믹하게 담아 흥미를 높였다.
모두가 잠든 밤, 홀로 눈을 뜨고 몰래 탈주를 준비하는 규남의 모습은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그의 탈주 계획이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이제훈X구교환 배우님 케미면 무조건 보러 가야겠어요”, “구교환은 군인 캐릭터에 진짜 찰떡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탈주’는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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