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고소하더니… ‘나혼산’ 박세리 4층 집, 경매 넘어갔다
박세리 ‘대전 4층 집’ 화제
현재 경매 넘어간 상태
박세리 부친 빚 문제 때문
골프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 근황이 화제다.
최근 다수의 보도 매체에 따르면 법원이 박세리가 소유한 대전 유성구 두 부동산에 대해 강제 경매 개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부동산은 1,785㎡ 규모의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과 차고, 업무시설 등이 포함된 건물로, 박세리 부모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부동산은 첫 번째 건물 바로 옆에 위치한 539.4㎡ 규모의 대지와 4층 건물이다.
지난 2019년 박세리 명의로 신축된 해당 건물은 MBC ‘나혼자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박세리가 출연한 방송에서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은 해당 집을 직접 방문해 어마어마한 규모의 저택에 감탄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박세리는 “집 인테리어와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부모님이 살던 집이 정원이 있는데 한쪽에 건물을 지어 제가 4층을 쓰고 동생과 언니가 3층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박세리 부동산은 모두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박세리 부친이 복잡한 채무 관계에 얽혀있으며, 채권자가 등장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세리가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해 경매 집행을 일단 정지된 상황이지만,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등 소송이 남아있다.
한편 박세리 부친은 3,000억 원대 규모의 새만금 레저시설 조성 사업과 관련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당한 상태다.
박세리 부친은 새만금개발청이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짜로 만든 박세리희망재단 명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뒤늦게 인지한 박세리 측은 지난해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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