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당장 취소!’ 지금 사면 100% 후회한다는 국산차 3종
하반기 출시 예정한 신차들
지금 구매하면 후회 클 수도
구매 보류 추천하는 국산차 3종
자동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가 가장 흥미를 가질 소식은 단연 신차 소식이겠다. 새롭게 출시될 자동차에 대한 정보가 향후 본인의 구매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자동차가 나오는 것이니 그 주목도는 당연히 상당할 수밖에 없다.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부 모델에 한해서는 지금 당장 구매하는 것보다 구매를 보류한 다음, 신차 모델이 출시된 이후의 상황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시간엔 지금 구매하긴 아쉬움이 느껴지는 국산차 모델 3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정
먼저 첫번째는 기아 스포티지다. 준중형급 모델이지만 5세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중형 SUV에 버금가는 크기로 커졌고, 사양과 실내 디자인이 대폭 고급화되어 웬만한 고급차 부럽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다. 거기다가 하이브리드가 추가되면서 인기가 매우 높다. 매월 판매량 5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다.
그런 스포티지가 올해 하반기 페이스리프트가 될 예정이다. 전면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고 투싼처럼 ccNC, 빌트인 캠 2, 지문인식 HUD 등 장착되어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된다. 옛날에는 출고 대기가 1년 이상일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2~4개월 정도면 출고되니 천천히 고민후 선택하자.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예정
기아 K8 역시 하반기에 페이스리프트 될 예정이다. K7으로 출시되어 3세대 모델에서 K8로 변경후 초반에는 그랜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량이 높아졌지만 그랜저 역시 풀체인지를 거치고 나서는 큰 폭으로 차이가 나서 20위 밖으로 밀렸다. 최근에는 수입 프리미엄 모델인 E클래스에도 밀렸으며, 5시리즈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K8 페이스리프트에서는 꽤 큰 폭의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스포티지처럼 전면 디자인이 크게 바뀌며, ccNC, 지문인식,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등 그랜저에 적용된 사양이 K8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올라가겠지만 그랜저라는 강력한 존재가 있다 보니 그랜저보다는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며, 그랜저와 비슷한 사양을 갖추면서 가격은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브랜드 가치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참고하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내년 초 풀체인지 예정
마지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다. 팰리세이드는 국내에 대형 SUV 붐을 일으킨 모델로, 수입 대형 SUV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7~8명을 조금 더 편안하게 태울 수 있으며, 사양까지 충실히 갖췄다. 한때는 없어서 못살 정도였으며, 작년까지는 2천대 이상 꾸준히 판매했다가 올해 들어 2천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좋은 차라도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
팰리세이드는 내년 1월 쯤에 풀체인지 될 예정이다. 풀체인지 되는 만큼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플랫폼이 3세대로 바뀌고, 하이브리드가 추가된다. 심지어 1.6 터보가 아닌 2.5 터보 기반이다. 그 외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HDA2, ccNC, 디지털 키 2, OTA 업데이트 확장 지원, 지문인식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차가 급하지 않다면 풀체인지 모델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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