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 하다 예뻐서 주워온 ‘핑크 돌’, 알고 보니 ‘보석’… 충격 가치
중국에서 발견된 ‘핑크색 돌’
스쿠버다이빙하다 주워 화제
전문가들이 ‘1억’ 불렀는데
중국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칭다오에서 ‘핑크색 돌’이 발견됐다.
최근 한 중국인 청년 A 씨는 바다 밑으로 다이빙을 해 즐기던 중 우연히 희귀한 보석을 발견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주말마다 다이빙 장비를 챙겨 깊은 잠수를 즐겼고, 어느 날 평소보다 깊이 다이빙해 뭐든 찾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A 씨는 해안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지역까지 내려갔고, 조개껍질 속에 묻혀 있던 핑크색 돌을 발견했다.
A 씨는 핑크색 돌의 아름다움에 매료됐고, 평범한 돌이 아니라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핑크색 돌을 주워 돌아온 A 씨는 친구들과 돌의 가치에 대해 토론했고, 수많은 보석 전문가가 돌에 대해 문의하기 위해 A 씨를 찾아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핑크색 돌을 갖길 원했고, 그중 일부는 53만 위안(한화 약 1억 원)을 지불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인생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금액을 제안받은 A 씨는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유명한 전문가에게 돌의 정체를 문의했다.
전문가들은 핑크색 돌의 광학적 특성 등을 연구했고, 이 돌은 순도와 색상이 완벽하다는 희귀한 유형의 ‘버마옥’으로 알려졌다.
결국 A 씨는 오랜 고민 끝에 핑크색 돌을 본인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 기념품으로 간직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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