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피해자 10명 中 1명과 합의 아직 못해…노력하고 있다”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사건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 자세히 얘기했다.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예술나무씨어터에서 마이크로닷의 새 EP ‘DARKSIDE'(다크사이드) 발매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마이크로닷은 더빅브라더무브먼트와 손 잡고 이번에 처음 앨범을 발표하는 것이다.
더빅브라더무브먼트 대표는 “2년 전에 메인 프로듀서 소개로 만나게 됐다. 한번 두번 만나다 보니까 이 친구의 성실함과 음악적인 재능을 있다는 걸 알겠더라. 그래서 이 부분들을 잘 헤쳐나가면 너무 좋지 않을까. 같이 하자고 잡았다”라고 했다.
마이크로닷은 “사건이 터지고 나서 파악된 총 13명 중 1심 재판 통해 10명의 피해자가 확인됐다.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분들중 6명에게 1억 2천만원을 변제하고 합의해주셨다. 2심 재판 중에는 나머지 중 한 명과 합의됐다. 모든 재판 후 부모님이 형을 마친 후에 계속 연락하면서 지내왔다. 그리고 대표님을 만나서 2023년도에 남은 3명 중 2명과 합의 했다.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만나뵙지만 아직 합의를 못했다”라고 했다. 마이크로닷은 지속적으로 합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닷 새 EP ‘DARKSIDE’는 오늘(24일) 오후 6시 발표된다. 타이틀곡 ‘변하지 않아’를 비롯해 ‘Cruising’, ‘Pu$$y’, ‘Pray For My Enemies’, ‘Alrigh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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