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먹고 나면 ‘입천장’ 다 까지는 충격 이유(+꿀팁)
파인애플 효소
혀 따끔·입천장 상처
안전하게 먹는 방법
파인애플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이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효능도 풍부하지만, 파인애플을 먹어 본 많은 사람들은 혀가 따끔거리고 입천장이 까진다고 불평한다.
파인애플을 먹으면 혀가 따끔거리고 입천장이 까지는 원인은 무엇일까.
파인애플을 먹을 때 타는 듯한 느낌을 느끼는 이유는 파인애플에 단백질을 분해하는 능력을 가진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효소는 혀 표면을 코팅하고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 타는듯한 느낌을 유발한다. 그러나 혀가 곧바로 스스로 새로운 단백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런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느끼지 않고 파인애플을 즐기고 싶다면 먹는 방법이 있다.
먼저 파인애플의 껍질을 벗긴 뒤 약한 농도의 소금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 효소가 줄어든다.
또는 소금에 절인 파인애플을 먹는 방법도 있다. 소금은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 효소 농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통증을 유발함에도 파인애플을 즐겨 먹는 이유는 새콤달콤한 맛도 있지만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3, 비타민 B5, 비타민 B6, 엽산, 칼슘, 칼륨, 망간, 인, 철, 미네랄 등이 몸에 좋은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파인애플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여 주름과 노화를 늦추는 등 피부를 빛나고 밝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에 파인애플은 볶음밥, 피자, 주스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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