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송혜교’로 유명세 탔다가 소속사에 항의 연락받은 女모델
모델 출신 방송인 정가은이
‘8등신 송혜교’로 유명세를 얻었다가
“송혜교 이름 그만 썼으면”
이라는 항의성 연락을 받았다는데요…
정가은은 고등학생 때 연극부 활동을 하면서 연극영화과로 진로를 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의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 무역학과에 입학했고, 결국 꿈을 버리지 못한 정가은은 모델 학원에 등록하고 대학교 1학년 때부터 패션모델 활동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善)에 입상하며 부모님께 인정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서울로 상경했죠.
땡전 한 푼 없이 상경한 정가은은 돈을 벌기 위해 런웨이 모델 대신 생계형 홈쇼핑 모델의 길을 선택했고, 덕분에 당시 직장인 평균 수입의 3~4배까지 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2008년 ‘나는 펫’과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며 ‘송혜교 닮은 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죠.
‘키 큰 송혜교’, ‘8등신 송혜교’라는 수식어와 함께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정가은은 송혜교의 소속사에게 항의성 연락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과거 송혜교의 소속사는 정가은 측에 “이제 송혜교의 이름을 그만 썼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하는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이에 정가은의 매니저는 “우리도 정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하죠.
정가은 역시 ‘8등신 송혜교’라는 타이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는 “직접 말한 것도 아니고 더 이상 그렇게 불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며 “사실 ‘8등신 송혜교’라고 해서 주목받은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상대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어 더 이상 쓰면 안 되겠다 싶다. 닮았다는 것보다 그냥 ‘정가은’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해 많은 이익도 얻었는데 최근 정가은은 한 방송에서 “‘송혜교 닮은 꼴’로 ‘스타킹’에 섭외된 이후 방송활동까지 활발히 하게 되어 보증금 없는 지하방 월세에서 청담동 전셋집까지 얻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tvN ‘남녀탐구생활’과 MBC every1 ‘무한걸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이후, 모델이자 연기자로서 큰 사랑을 받아온 정가은은 2016년 딸을 출산해 현재 싱글맘으로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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