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딛고 2년 만에… 서예지, ‘송강호·혜리’와 새출발 알렸다
서예지, 써브라임과 전속계약 체결
송강호·고소영·혜리와 한솥밥
연예계 복귀에 이목 집중
각종 논란으로 자숙을 이어오던 배우 서예지가 새로운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오늘(25일)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서예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서예지와 함께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써브라임은 연예 매니지먼트 뿐만 아니라 광고 제작과 대행, 모델 에이전시 업무를 병행해온 회사로 현재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 영, 김윤지, 하니, 김진경, 혜리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11월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한동안 ‘FA’ 신분이었던 서예지는 온갖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중 지난 4월 말부터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일각에는 그가 새 소속사를 물색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써브라임과 접촉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졌지만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전속계약은 아니다.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후 양측 간 긍정적인 대화가 오간 끝에 서예지는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확정짓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됐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고문영 역을 맡아 배우 김수현과 함께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21년 전 남자친구이자 탤런트 김정현을 향한 가스라이팅, 학력 위조, 스태프 갑질, 학교 폭력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지만 연기력 논란 등으로 시청자들은 그에게서 완전히 등을 돌렸다.
계속되는 비난에 결국 지난해 11월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설을 딛고 새로운 둥지를 찾은 서예지가 성공적으로 연예계에 복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있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