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를 칠면조처럼 묶었다” 루머 터진 전남편 배우, 입 열었다
배우 숀 펜 최근 인터뷰
전 부인 마돈나 폭행 루머
오랜 소문에 직접 해명해
배우 숀 펜이 오랜 루머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배우 숀 펜은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아내 마돈나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했다는 루머를 직접 언급했다.
숀 펜, 마돈나는 지난 1985년부터 1989년까지 요란한 결혼 생활을 이어온 바 있다.
마돈나는 1987년, 1989년에 두 차례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숀 펜이 마돈나를 폭행했다’, ‘칠면조처럼 묶었다’ 등의 루머가 퍼졌다.
숀 펜은 실제로 마돈나와의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다.
부부 싸움 중 마돈나가 집 안에 있는 총기가 염려돼 SWAT팀이 자택으로 출동한 일도 있었다.
하지만 마돈나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숀 펜은 “‘진짜 야구방망이로 마돈나를 폭행했냐?’라고 묻는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 적이 있다. 난 그 말이 무슨 말인지도 몰랐다”라며 황당해했다.
숀 펜은 지난 2015년 영화 제작자 리 다니엘스가 할리우드에서 가정 폭력을 저지른 남성으로 숀 펜을 언급하자, 1천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문의 주인공인 마돈나 역시 “완전히 터무니없고, 악의적이며, 무모한 거짓말이다. 우리는 분명히 한 번 이상의 열띤 논쟁을 벌였지만 숀 펜은 나를 묶지도, 폭행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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