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서 여성 속옷과… 박재범, 성인 플랫폼 ‘온리팬스’ 개설(+충격)
박재범, K팝 아티스트 최초
성인플랫폼 ‘온리팬스’ 계정 개설
그의 파격 행보에 이목 집중
가수 박재범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성인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 계정을 개설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오늘(25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리팬스(OnlyFans)’의 개설 소식을 알렸다.
유료 구독형 성인용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온리팬스’는 유료 구독자에게만 게시물을 공개해 수익을 얻는 구조로 구독자가 지불한 금액이 높을수록 높은 수위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성상 온리팬스는 성 착취 영상 유통 채널로 지목받기도 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21년 11월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이효린 사무국장은 한 인터뷰에서 “여러 플랫폼에서 여성의 신체 이미지가 상품과 재화로 취급되면서 시장이 형성되고 사람들이 그것을 거래하는 방식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도 사실 성 착취 산업화의 상을 띄고 있었다고 얘기할 수 있다. 조주빈이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라며 N번방 사건과의 연관성을 언급한 사실이 있어 박재범의 파격 행보에 팬들은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박재범은 유료가 아닌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이는 오는 30일 발매할 신곡 ‘McNasty’를 홍보를 위해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박재범은 지난 24일 첫 게시글로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재범은 문신이 가득한 상체에 빨간색 여성 속옷을 올린 채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박재범의 온리팬스 계정을 구독해야만 볼 수 있는 영상 중에는 속옷만 걸친 채 땀을 흘리며 팬들에게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기도 했다.
그의 파격적인 행보에 누리꾼들은 “박재범이니깐 가능한 것”, “역시 최초는 박재범”, “박재범 하고싶은 거 다 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요즘 위버스나 프롬같은 다른 팬 플랫폼 어플 많은 데 왜 굳이”, “선 넘은거 아니냐”, “온리팬스는 N번방 사건 때 언급되던 곳 아니냐”, “좋게는 안보임”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달 28일 신곡 ‘Taxi Blurr’를 발매했으며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의 멤버 나띠가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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