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 보이더니… 정준하, 결국 터질 게 터졌다 (+충격 근황)
‘주점 운영’ 방송인 정준하
이른바 ‘먹튀’ 손님 때문에 골머리
“압구정동 지금 장사 안 돼 가지고 죽을 것 같은데”
방송인 정준하가 이른바 ‘먹튀’ 손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토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지난 24일 정준하는 자신의 SNS에 “요즘 술 먹고 도망가는 애들 왜 이리 많을까? 아…. 진짜”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게재했다.
특히 공개된 셀카에는 정준하가 술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손님 때문에 속상해하는 듯한 표정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정준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정준하하하’에서 “압구정동 지금 장사 안 돼 가지고 죽을 것 같은데 8년째 하고 있다. 우리 가게는 지금 두 테이블 있다”며 고충을 전한 바 있다.
정준하는 지난 1월 서울 압구정 인근에서 6년간 영업한 꼬치 전문점을 접고 지난해 10월부터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해 운영 중에 있다.
이 가운데 무전취식 손님이 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상 중의 진상”, “꼭 처벌받길 바란다”, “가게 가봤는데 너무 고생하더라. 그런 애들 다 신고해서 콩밥 먹여야 한다”, “연예인 가게라고 악용하는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무전취식으로 불리는 이른바 ‘먹튀’ 사건은 일반인과 연예인 사업장을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무전취식은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 등에 처할 수 있으며 상습적이거나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돼 10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무전취식의 대부분은 피해액이 100만 원 이하로 비교적 소액 사건이기 때문에 처벌 강도가 낮아 업주로서는 선불로 대금을 지급받는 등으로 자체적인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에 따라 음식을 주문할 때 결제받는 ‘테이블 오더’와 ‘키오스크’ 도입이 늘고 있지만 기기 설치 비용만 800~1000만 원에 달해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정준하는 특히 예능 ‘무한도전’, ‘코미디하우스’, ‘식신원정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해에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MBC 예능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했으며 방송활동 이외에도 꾸준히 요식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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