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23살’ 미녀 유튜버, 지하상가서 ‘휠체어 탄 노인’에 성추행
23세 미녀 유튜버
휠체어 탄 노인한테 성추행
지하상가서 가슴 만지고 도망
23세 미녀 유튜버가 타이베이 지하상가에서 휠체어 탄 노인에게 성추행당했다.
항저우 출신의 23세 중국 뷰티 유튜버 아베는 눈부신 외모와 다양한 컨텐츠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베는 지난해부터 대만에 머물며 대만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타이베이 메인역 지하상가를 방문하는 영상을 업데이트했는데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4일 아베는 유튜브 채널 ‘阿貝很全能’에 ‘CNR 지하상가에서 변태에게 가슴 습격을 당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영상 속에는 아베가 낯선 남자에게 가슴을 공격당하는 장면이 셀카 카메라에 담겨 누리꾼을 분노케 했다.
영상 속에서 아베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타이베이 지하상가를 지나갔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낯선 남자의 손이 아베의 가슴을 만졌고, 깜짝 놀란 아베는 곧바로 몸을 움츠렸다.
사건 이후 겁에 질린 아베는 “방금 역겨운 사람이 손을 뻗어 내 가슴을 공격했는데 휴대폰 카메라 버튼을 눌렀기 때문에 조금 녹화했다”며 영상을 재생했다.
영상을 확인한 결과 범인은 휠체어를 타고 지나가던 노인이었다. 그는 휠체어에 탄 채로 아베의 가슴을 만지며 빠르게 지나갔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빨리 경찰서에 가세요”, “거동이 불편하고 노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용납하지 마세요!”, “대만 사람으로 이 노인을 매우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꼭 경찰에 신고하세요”라며 분노했다.
이에 에바는 댓글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어쩌다 이 영상의 주제가 지하상가에서 휠체어 손 피하기가 됐네요. 원래는 아이스크림 먹기가 주제이니 다음 영상을 기다려주세요”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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