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가 다시 나온다고?” BMW 마니아들 눈 돌아갈 소식 전해졌죠
단종된다는 BMW 6시리즈
2도어 쿠페로 부활한다고?
라인업 정리 나선 BMW
얼마 전 BMW 6시리즈 GT 모델이 단종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럽 등 각지에서 GT 모델의 수요가 크지 않을뿐더러 세분된 라인업을 간소화시킨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 해당 모델의 단종으로 6시리즈는 약 3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고, 전설적인 2도어 스포츠 쿠페 6시리즈로 시작된 역사는 막을 내리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해외에서는 BMW가 새로운 6시리즈를 개발하고, 생산 준비 중에 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GT 모델이 아닌 과거에 등장했던 스포츠 쿠페 형식의 차량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그와 더불어 BMW의 라인업이 한 번 더 다듬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어떻게 된 건지 자세히 알아보자.
해외에선 거의 확정적
8시리즈와 라인업 통합설도
우선 BMW의 새로운 차량 라인업에 대한 소문이 끊임없이 돌고 있는데, 그 내용은 전동화 라인업의 정리와 새로운 차량의 등장까지 다양하다. 이번에 알아볼 주된 내용은 6시리즈와 8시리즈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미 유럽 현지와 해외에서는 6시리즈의 재등장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인데, 전혀 근거 없는 소문이 아닌, 업계 관계자로부터 유출된 소문으로 들린다.
해외 유명 자동차 언론사 Auto news에서 전한 보도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와 현지 딜러가 새로운 6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고 한다. 그들 대부분은 6시리즈가 이전처럼 2도어 쿠페 혹은 컨버터블 형식으로 재등장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일각에서는 8시리즈가 단종되고 6시리즈 라인업에 통합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BMW는 8시리즈의 신형 모델을 준비 중이기에, 아직 신빙성은 없어 보인다.
비주류 차량으로 틈새 공략
가솔린, 전기, 하이브리드 사용
6시리즈가 다시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대중들에게 많이 판매되는 ‘주류 자동차’가 인기를 끌기도 쉽고, 판매도 수월하지만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자동차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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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BMW 6시리즈가 출시된다면 XM에서 활용되던 ‘클러스터 아키텍처(CLAR)’을 기반으로 생산될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서 가솔린, 전기, 하이브리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등장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아무것도 없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2026년쯤 6시리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BMW XM은 단종 소문 돈다
다양한 제품군 확보하는 BMW
6시리즈 소식 이외에도 해외에선 BMW 라인업 정리에 대한 여러이야기가 돌고 있다. 대표적으로 BMW XM의 단종 소식이 있다. 이전까진 2028년 후속 모델 생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땐 후속 모델의 출시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다.
최근 여러 제조사가 상품성 높은 인기 모델을 집중적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하고,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내연기관을 포기하다시피 하고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BMW의 6시리즈 재출시 소문은 자동차 업계 전반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소문이 과연 현실로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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