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결혼 당시 저주 퍼부었다는 방송인, 이유 들어 보니…
홍석천, 안재현 첫인상 언급
안재현 결혼할 때 아쉬워해
“아름다운 남자는 혼자 살아야 돼”
방송인 홍석천이 안재현을 게이로 의심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낭만돼지 김준현’에서 “월드게이X탑게이 삼자대면! 플러팅이 난무하는 게이!득! 난장 파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인국, 안재현, 홍석천이 게스트로 등장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홍석천은 안재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재현이 처음 보고 ‘뭐 이렇게 예쁘게 생긴 애가 있을까’ 했다. 여자로 태어났으면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서인국과 안재현의 동성애 코드가 담긴 가수 케이윌의 ‘이러지 마 제발’ 뮤직비디오에 대해 “연습이 필요 없이 둘이 너무 잘 했다. 그래서 이태원 동생들이 인국이랑 재현이를 약간 의심하는 애들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안재현 갈 때 다들 아니었다고 얘기했다. 아쉬워했다. 우리는 기다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우리가 좀 저주를 퍼부었다“라며 “이렇게 아름다운 남자는 혼자 살아야 된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한편 안재현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안재현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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