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1,000억·오타니 223억·송중기 27억·추성훈 75억
하와이 부동산 보유 인물들
하정우 1,000억 루머 해명
오타니 쇼헤이 하와이 별장
최근 배우 하정우가 자신이 하와이에 1,000억 원짜리 부동산을 구매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하면서 하와이 부동산을 매입한 스타들에 이목이 쏠렸다. 현재 하와이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유명인은 하정우를 비롯해 오타니, 추성훈, 송중기 등이 있다.
앞서 지난 24일 하정우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 형 신동엽’에 성동일 등 다른 배우와 함께 출연해 자신에게 둘러싼 하와이 집 루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신동엽은 하정우를 향해 “나 그거는 좀 궁금했다”라며 “하와이에 집 산 거 1,000억 원이 넘는 걸로 들었는데 세금을 어떻게 지급하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함께 방송을 출연한 성동일은 “1,000억 원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내가 가봤다”라며 “대출이 998억 원이다. 물가가 아무리 비싸도 반지하가 1,000억 원이 넘는 곳이 어디 있냐”라며 웃어넘겼다. 하정우 또한 “네 반지하예요”라며 자신이 구입한 집은 반지하라고 해명했다. 하와이 집에 대해 해명하자 신동엽은 “하와이에서 1,000억 원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안 믿는데 청담동이라고 하면 믿을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하정우는 하와이에 대한 사랑이 유명하다. 지난 2018년 하정우는 “저에게 있어 한국에서 보통 일상은 없다”라며 “걷기에 집중하고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그곳이 하와이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처럼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면 저도 굳이 하와이까지 가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저에게 하와이는 보편적인 일상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다”라고 자신에게 있어 하와이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소속 오타니 쇼헤이 또한 최근 하와이 부동산을 구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4월 일본 도쿄 스포츠는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을 인용하여 ‘오타니 쇼헤이가 하와이 부동산을 1,700만 달러(한화 약 233억 원)에 매입했으며 개인 연습 시설을 갖춘 별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라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오타니 쇼헤이가 매입한 하와이 부지는 바다 전망이며 5,000ft²(제곱피트)로 알려졌다. 해당 규모는 평수로 환산할 경우 140평으로 알려졌다. 더하여 오타니 쇼헤이가 세우는 별장은 14동의 단독주택 가운데 하나가 될 예정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오타니 쇼헤이는 인터뷰를 통해 “가까운 미래에 그곳에 집을 세운 후 몇 년 동안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며 하와이 부동산 부지에 대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타니는 자신의 통역사였던 미즈하라 잇페이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화 약 200억 원 규모 거액의 현금 피해를 보기도 했다. 큰 피해액에도 오타니 쇼헤이의 부동산 매입에 많은 이들이 그의 재산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오타니 쇼헤이는 LA다저스와 10년 7억 달러(한화 약 9,618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10년 동안 6억 8,000만 달러는 추후 지급받는 디퍼 계약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막대한 계약금이 화제가 되면서 오타니 쇼헤이는 ‘1조 원의 사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배우 송중기와 격투기 선수 추성훈 또한 하와이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의 모든 집’에 따르면 송중기와 아내 케이티 부부는 하와이 신흥 부촌인 카카아코 콘도를 매입했다. 당시 송중기 부부가 매입한 콘도의 가격은 한화 약 27억 7,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MBC ‘섹션TV통신’ 등에 따르면 추성훈이 보유한 콘도의 매매가는 한화로 약 75억 원 규모이며 관리비는 300만 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추성훈이 보유한 이 콘도는 와이키키 해변 앞에 자리 잡고 있으며 최고급 콘도로 불리는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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