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줄… 정준호♥이하정, 진짜 안타까운 근황 ‘팬들 깜짝’

정준호·이하정의 둘째 딸
이마 수술받고 대성통곡
미용실, 유치원까지 씩씩한 모습

배우 정준호와 방송인 이하정의 둘째 딸이 돌에 이마가 부딪혀 이마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이하정은 지난 25일 본인의 SNS 계정에 “아침부터 유담이 이마 결국 세 바늘 꿰맸어요”라고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유담이) 혼자 국소마취 후 수술 받고 나왔다”, “끝나고 저 보자마자 대성통곡”이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덧붙여 “오늘이 유치원 마켓데이, 병원 갔다가 쉬려고 했는데 마켓데이 꼭 쇼핑해야한다고 해서 원복도 못 입고 등원 쇼핑도 알차게 해왔다”며 유담이의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딸이) 등원 전에 이미 다친 부위 창피하다며 모자를 쓰고 싶다고 해서 그건 안된다고 했더니, 그러면 앞머리로 가리고 싶다고 해 머리까지 자르고… 정말 대단한…”라고 귀여운 에피소드도 함께 전했다.

이하정은 “아이가 울지 않고 수술실에 의젓하게 들어가준 것만으로도 너무 기특하고 감사했다”며 “5년 전 유담이를 낳던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그 작고 작던 아기가 이렇게 커서 어느새 저를 위로해주고, 제게 큰 힘이 되는 친구같은 딸이 되었네요”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예쁜 얼굴에 얼마나 아팠을까”, “흉 안나게 기도할게요”,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은 2011년 결혼 발표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준호는 최근 ‘화랑미술제in수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뜻깊은 행보를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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