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 출신이었는데… ‘고등래퍼’ 하선호, 진짜 뜻밖의 근황
‘고등래퍼’ 출신 하선호
예고 교생 실습 브이로그 올려
급식지도, 종례 등 진지한 모습
‘고등래퍼’ 출신 하선호가 교생 실습을 간 깜짝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하선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생실습 간 고등래퍼. 연극영화과도 교생이 있다?! 예고 교생실습 브이로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선호는 정장을 입고 예고로 교생 실습을 나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하선호는 자신을 알아보는 학생들에게 “얘들아 약속했지? 절대 선생님들 앞에서는 티 내지 말아달라. 오늘 너무 알아봐서 눈치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대도 고맙다. 우리 잘 지내보자 한 달 동안”이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학생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교실을 방문하거나 급식지도와 종례를 하는 등 열정적인 교생 실습을 이어갔다.
그러나 하선호는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선호는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 진행자는 “하선호 선생님은 서울외고에서 일본어 전공하시고 고등래퍼에서 데뷔하셨다. 최상위권만 할 수 있는 교직이수도 하셔서 오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선호는 학생들을 위해 짧은 공연을 펼치며 “제가 고등래퍼에 나왔을 때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서 가사를 썼던 노래인데 이렇게 교생이 되어서 부르려니까 감회가 새롭다.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곡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하선호는 ‘고등래퍼2’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돌멩이’를 통해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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