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돌연 ‘이혼’ 알린 여배우, 알고 보니 (+충격 근황)

대만 저샤오안·첸텐런 결혼 2년만에 파국
이혼 사유 정확히 발표하지 않아
드디어 입을 열어, “결혼하자마자 이혼하고파”

저샤오안(Zhou Xiaoan)과 2023년 4월을 끝으로 2년 간의 짧은 결혼 생활이 파국을 맞이해 팬들에게 충격을 준 첸텐런(Chen Tianren)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최근 대만 매체 ‘star.setn’에 따르면 첸텐런은 이혼 사유에 대해 “그 동안 말을 아꼈지만 최근 저샤오안이 자신에게 냉혹하게 굴었다”며 “사실 결혼하자마자 이혼하고 싶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첸텐런과 저샤오안의 이혼 원인에 대해서는 세간에서 의견이 분분한 상태였다. 저샤오안은 내연녀 논란에 까지 휘말렸기 때문에 첸텐런이 직접 “이 일과는 관련이 없다”고 진화에 나서야 할 정도였다.

같은 날 진행된 대만 매체 “이핑 뉴스 네트워크”과의 인터뷰에서 첸텐런은 저샤오안에 대해 “얼굴만 보아도 힘든 사람”이라고 무거운 심정을 밝혔다.

이어 “부정적인 감정이 너무 많은 사람이었다. 상담 덕에 한동안 안정을 찾았지만 코로나로 수입이 불안정해지자 자신을 냉대하기 시작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결혼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과 정서 장애에 시달리게 된 첸텐런은 촬영 중 자신이 잘 적응을 하지 못하거나 이유 없이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음을 밝혔다.

첸텐런은 자신의 이런 정신 상태가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첸텐런은 저샤오안에게 이혼을 말했을 때를 회상하며 “마치 내가 먼저 말을 꺼내기를 기다리던 것 같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첸텐런은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아이와의 일상을 공유해 대중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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