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사옥’ 137억에 매입한 유명 배우, 누군지 봤더니…
김우빈, 빅히트 사옥 매입
137억 원, 소유권 이전 등기 마쳐
구 논현동 사옥 주인 돼
배우 김우빈이 방탄소년단의 옛 사옥인 강남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이 지난 2007~2011년까지 ‘빅히트뮤직’이 사옥으로 사용했던 강남 빌딩을 137억 원을 주고 매입했다.
김우빈은 지난 3월 29일 매매계약 마쳤으며, 이후 3개월 뒤인 지난 11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채권최고액이 74억 4,000만 원으로 근저당이 설정됐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며 김우빈은 매입가의 45%인 약 62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빅히트는 지난 2007년부터 강남 빌딩을 사무실로 사용, 2011년 인근 서울 빌딩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후 지난 2020년 용산 사옥으로 이전해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에 부동산중개법인은 “김우빈 씨가 매입한 건물은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선호하는 지역에 위치했고, 가시성이 우수하며 2종일반주거지역에 위치했지만 용적률이 약 261.83%에 달한다”라며 “매우 좋은 조건의 건물을 매입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08년 김서룡옴므쇼 모델로 데뷔했다.
지난 2017년 김우빈은 갑작스레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후 3년간 치료에 전념했으며, 2019년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공식 석상에 첫 등장했다.
당시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가 곁을 지킨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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