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돈 주고 사라고?” 폭스바겐 신형 골프, 그 디자인에 모두 ‘탄식’
폭스바겐 인기 모델, 골프
최근 9세대 예상도가 공개
디자인과 성능 예상해 보니
폭스바겐은 한국에선 엔트리급 차량을 주로 만드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에서 유명한 폭스바겐 차량이 폴로, 골프, 제타 등 고급스러움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모델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더욱 그런 인식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엔트리급 차량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발군의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력을 골고루 적용하며 여러 소비층에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모델은 바로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 골프. 전동화를 앞두고 얼마 전 고성능 내연기관 모델이 공개됐는데, 이번엔 전기차로 등장할 9세대 예상도가 등장했다.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자.
초창기 골프 닮은 디자인
전기차 디테일 살린 외관
해당 예상도는 독일의 자동차 매체 ‘AutoBild’에서 등장했다. 기존 골프의 날렵한 전면부 모습이 사라졌고, 과거 골프 등장 초기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전면부가 특징이다. 원형 헤드라이트로 클래식한 모습을 가지고 동시에 심플한 보닛과 범퍼 라인의 정리로 미래지향적인 모습도 느껴진다.
사이드미러는 사라진 대신 카메라로 추정되는 형체가 부착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전체적인 외관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다듬어졌고, 5 스포크 휠, 전면부 그릴 등을 통해 전기차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9세대부터 전기차로 등장
성능 향상에 자율주행까지?
폭스바겐 9세대 골프는 SSP(Scalable Systems Platform)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기술적으로 아우디와 포르쉐의 PPS 플랫폼과 유사한 점이 특징이다.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약 12분 만에 10%~80% 용량을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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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직접적인 개발부터 생산까지 이뤄내며 전체적인 생산 비용을 절감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에, 해당 과제는 더욱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레벨 4 수준의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기술도 투입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구체적인 소식 아직 전해지지 않아
네티즌들도 디자인에 놀랐다
해외에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9세대 폭스바겐 골프는 폭스바겐 ID.3와 통합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9세대 골프의 성능과 제원 또한 정해진 바가 없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8년쯤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전기차로 등장할 새로운 폭스바겐 골프 9세대 예상도를 목격한 네티즌들은 “8세대에서 정점을 찍고 다시 퇴보하는 모습이다.”, “저렇게 나오면 누가 살 사람이 있을까?”, “생긴 건 호불호가 있겠지만 그래도 골프 성능은 믿고 탈 수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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