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출신 여배우, ‘결혼’ 발표… 남친도 유명인 ‘정체 깜짝’
[TV리포트=유지호 기자] 일본 유명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 여배우 다카야마 카즈미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7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오락성문(娛樂星聞)에 따르면 다카야마는 본인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결혼 사실을 발표했다.
다카야마의 결혼 상대는 22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퀴즈녹'(QuizKnock)의 후쿠라(Fukura P)다. 다카야마 카즈미와 후쿠라는 자신들의 소셜 네트워크 계정에 각각 결혼 발표문을 올렸다.
다카야마는 후쿠라에 대해 “그와 함께 있으면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결혼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삶 동안 웃음을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며 늘 함께하겠다”며 “그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라는 훈훈한 말을 덧붙이며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팬들은 “축하한다”, “이 소식 덕분에 행복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되길 바란다” 등 따뜻한 축하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둘의 결혼이 화제가 된 이유는 해당 결혼 발표문에 수수께끼가 숨겨져 있다는 추측 때문이다.
다카야마의 결혼 발표문은 테두리가 실선들로 이루어졌고, 후쿠라의 결혼 발표문은 테두리가 점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등 마치 모스 부호와 같은 암호문을 남겨둔 것처럼 보였다.
후쿠라는 자신의 게시글에 종종 이런 암호를 남겨두는 것으로 유명했기에 누리꾼들은 해당 결혼 발표문을 분석하고 암호를 해독하려는 시도 중이다.
한편 다카야마와 후쿠라는 일본의 TV 퀴즈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한 것으로 처음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다카야마 카즈미, 후쿠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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