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큰일 났다.. 예비 오너들 마음 싹 바꿀 기아 SUV, 그 정체는?
페이스리프트 앞둔 스포티지
파격적 모습의 예상도 등장
현행 모델과 디자인 차이는
기아가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 출시될 예정으로, 이미 몇 차례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면서 일부 디자인을 드러냈다. 스포티지는 올 상반기에만 3만 9,299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판매 순위 4위를 차지한 모델이다.
국내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외관 변화에도 높은 주목도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등장한 스포티지의 예상도가 국내외 네티즌들에게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
얇게 뻗은 주간주행등 디자인
해외 예상도 전문 유튜버인 토크 휠스(TALK WHEELS) 채널에 올라온 스포티지의 예상도다. 다만 현재 포착되고 있는 스포티지의 프로토타입과 비교했을 땐 디자인에 차이가 있으며, 상상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기존 스포티지와 다른 매력에 많은 이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고.
우선 첫 번째 버전의 예상도를 살펴보면, 기아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요소를 적용한 부분이 돋보인다. DRL이 측면 상단과 하단으로 뻗어나가며 현행 스포티지의 삼각형 형태를 일부 유지했다. 여기에 보닛 파팅 라인을 따라 DRL이 중앙으로 뻗어나가며 사이를 잇는다.
각진 범퍼 디자인 돋보인다
사다리꼴의 공기흡입구 배치
전면 하단에는 각진 범퍼가 적용되었다. 또 다른 버전은 사다리꼴의 공기흡입구를 통해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으며, 측면에 볼륨감과 직각의 라인을 통해서 현행 스포티지 대비 강인한 분위기를 내고 있다. 범퍼 상단에는 현행 스포티지에서 볼 수 있었던 가니쉬 요소가 그대로 들어갔다.
측면에는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블랙 컬러의 클래딩이 적용되었으며, 사이드미러는 날렵한 형태를 갖췄다. 사이드미러 하단에는 레드 컬러가 일부 적용되며 디테일을 더했다. 수평으로 뻗은 캐릭터 라인에는 날 선 볼륨감을 더해 날렵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 예상도는 전폭이 두터운 타이어와 함께 볼륨감을 갖춰 오프로드 버전의 느낌을 연출했다.
얇게 적용된 테일램프
날렵한 루프 라인 갖춰
후면부도 얇은 라인의 테일램프가 돋보인다. 측면에 ‘ㄷ’자 형태로 적용되어 굴곡진 라인을 통해 디테일을 갖췄다. 상단에는 루프 스포일러를 따라 일자의 브레이크등이 탑재됐다. 날렵한 루프 라인과 함께 윈도우 벨트 라인은 상단으로 급격히 치고 올라오며, 리어 글라스의 라인과 이어진다.
하단부는 두꺼운 디퓨저와 함께 측면에 수직의 공기흡입구를 배치했다. 측면에는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매끄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대부분 상상력을 통해 디자인을 구성한 만큼 현실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색다른 스포티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새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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