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났던 송지효♥김종국, 역대급 달달한 모습 포착됐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런닝맨 콘서트’ 투어가 올해 7월부터 재개됐다.
11일 온라인 채널 ‘김종국’에 ’14년을 함께한 멤버들의 환상호흡… (Feat. 런닝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14주년을 맞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팬미팅을 위해 모인 멤버들(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하하, 송지효, 양세찬 등)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팬미팅 리허설을 하면서 여전한 케미를 보여줬다.
송지효는 이효리가 부른 ‘다시 여기 바닷가’를 부르며 깜찍한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카메라는 ‘세기말 무빙’으로 재미를 더했다. 지석진은 송지효의 노래에 “지효 노래 계속 듣고 있으니까 귀신 나올 것 같아”라며 농담을 던졌다.
지석진의 발라드 솔로 무대 리허설이 시작되자 멤버들은 일동 쓰러져 자는 척을 하며 14년을 함께한 환상 호흡을 보여줬다. 하하와 양세찬은 지석진의 리허설이 끝나자 “오늘 몇일이야?”, “이틀이 지났다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공연장은 현지 팬들로 가득찼다. 멤버들은 준비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각 멤버의 솔로 무대부터 송지효와 김종국의 듀엣 무대, 단체 무대까지 알찬 구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종국의 히트곡인 ‘사랑스러워’는 현지 팬들이 한국어로 떼창을 해 ‘런닝맨’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런닝맨 팬미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카오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열리며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런닝맨은 2010년 7월 방영을 시작해 14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대한민국 대표 주말 예능이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김종국’, ‘phlovespart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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