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대박났다…모두가 놀랄 소식
[TV리포트=강해인 기자] 그룹 ‘엔믹스'(NMIXX) 해원이 MC로 활동의 폭을 넓힌다.
16일, 뉴스 1은 해원이 MBC 예능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추석, 2년 만에 다시 찾아오는 ‘아육대’에서 해원은 이 프로그램의 터줏대감 전현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2010년 추석부터 시작한 ‘아육대’는 아이돌이 참가해 육상, 릴레이, 양궁, 푸살 등의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다.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 명절 예능의 꽃으로 불렸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1년 설날엔 대회 없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했고, 2022년 추석에 다시 개최됐으나 이후 제작되지 않았다.
해원은 22년 만에 돌아오는 ‘아육대’에 MC로 확정되면서, 현재 대세 예능돌임을 증명했다. 새로운 MC 외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와 골프 종목을 신설할 예정이며, 현재 제작진은 아이돌 멤버들을 적극 섭외 중이다.
MC로 발탁된 해원은 이미 다양한 채널을 통해 끼를 발산해 왔다. 엔믹스 자체 채널에서 명랑한 모습을 어필했고, 능숙하게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환한 미소와 에너지로 콘텐츠에 활기를 더하기도 했다.
이런 활약 덕분에 해원은 채널 ‘워크맨’의 ‘워크돌’이라는 코너에 섭외돼 많은 시청자와 만났다. 그녀는 공사장, 어린이 클럽, PC방, 비행기, 통닭집 등 다양한 곳에서 매주 새로운 알바를 체험하고 있다. 낯설고 까다로운 일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중이다.
본업인 노래는 물론, 콘텐츠 내에서 상황극과 진행 등 못 하는 게 없는 해원의 활약으로 ‘워크돌’은 매회 10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최다 조회수는 항공 승무원 알바를 했던 에피소드의 417만 회다.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해원은 돌아온 레전드 예능 ‘아육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NMIXX’,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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