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내년 시즌에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손흥민(토트넘)이 내년 시즌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SB Nation은 최근 “토트넘이 손흥민과 2026년까지 계약 연장 조항을 활성화할 것이다. 이것은 손흥민은 토트넘 미래에 대한 신호일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할 거라는 소문이 많았지만, 아무런 결과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이적 시장에 정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 계약에 있는 옵션을 행사해, 그를 1년 더 토트넘에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손흥민은 잔류는 매우 타당하다. 또 중기적으로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계획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엿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다음 시즌이 끝날 때 손흥민을 내보내는 것과, 손흥민을 장기 계약에 묶는 것의 차이를 나누는 것처럼 보인다. 현명한 결정은 아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선수 계약서에 1년 추가 조항을 넣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이유로 손흥민에게도 적용했을 것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33세가 되고, 연장된 계약이 만료될 때는 34세가 된다. 프로 축구 선수로서, 심지어 손흥민만큼 사랑받는 선수라 할지라도, 토트넘이 냉정한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얼굴이 됐다. 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어떻게 다룰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것을 알아내는데 1년이 더 있다. 어쩌면 손흥민은 결국 다음 시즌 매각되거나, 2026년 6월 FA로 이적할 수 있다. 그는 그때 아마도 은퇴하거나 MLS로 이적하거나, K리그로 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토트넘의 레전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손흥민의 우아한 은퇴와 영구적인 토트넘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 토트넘에 손흥민의 동상이 하나 있어도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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