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 인테리어 회사 ‘취직 준비’한 톱배우, 미모 보니 아찔
배우 이정재, 웹 예능 ‘살롱드립2’ 출연
“데뷔 전, 인테리어 회사 취직 준비했다”
깜짝 고백에 누리꾼들 이목 집중
배우 이정재가 데뷔 전, 인테리어 회사 취직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지난 25일 웹 예능 ‘살롱드립2’의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그새 김이 더 많이 묻었네요? 잘생김, 웃김. | EP.46 이정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스타워즈’ 시리즈인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정재에 팬심을 드러낸 장도연은 그의 출연작 중 데뷔작 ‘젊은 남자’와 ‘시월애’를 가장 인상 깊은 작품으로 꼽았다.
이에 이정재는 2022년 재개봉한 ‘젊은 남자’를 해외에서 보게 됐다며 “미쳐버리겠더라, 쑥스러워서”라고 민망함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그 두 작품이 남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원래 건축을 공부하셨었다고 들었다”며 질문을 건넸다.
장도연의 질문에 ‘시월애’에서 건축가 역할을 맡았던 이정재는 “실제로 인테리어 회사에 취직하려고 준비했었다”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이에 장도연은 “‘시월애’에서도 건축가 역할을 맡지 않았냐. 마냥 영화 속 캐릭터가 아니라 자신의 비슷한 지점을 만나셨겠구나 생각했다. ‘젊은 남자’도 스타로 성공하고 싶은 남자의 이야기 아니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모든 작품이 운명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애콜라이트’의 출연 역시 운명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동양 배우가 제다이로 나온다면, 관객분들이 받아들이기에는 빨랐을 것이다, 현재는 한국 문화가 워낙 서양권에서 인기가 많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해당 작품은 지난 5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처음 오픈된 바 있으며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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