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여름휴가는 집에서 지낼 듯…워터밤 무대? 긴장 많이 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지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8분 동안 멍 때리는 차은우 용안이 너무 재밌어서 80분, 800분, 8000분 보게 되는 영상 (Mungterview with CHAEUNWOO)’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차은우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근황에 대한 질문에 “투어를 끝내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런 화보 촬영이나 광고 촬영 이런 일을 간간이 하면서 지내고 있고 조금은 쉬면서 또 쉬지는 않는 것 같은데 아무튼 그렇게 지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쉬는 날엔 주로 뭐하면서 시간을 보내나?”라는 질문에 “동동이라는 제 강아지, 엄마가 키우시는 강아지가 있는데 동동이랑 노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루 중에 가장 멍 때리게 되는 순간은?”이라는 질문에 “스케줄 끝나고 집 들어갔을 때 바로 샤워해야 하는데 요즘은 체력이 안 돼서 그런지 소파에 20분 누워 있다가 샤워한다. 그때 소파에 누워서 멍 때리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신이 차은우를 만들 때 어떤 요소를 더 넣어서 만든 것 같나?”라는 질문에 “좋은 마음가짐, 끈기, 끈기가 좀 있는 편인 것 같다. 다른 요소를 더 채울 수 있다면 더 즐기기?”라고 대답했다.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약간 그런 느낌이다. 쉬고 싶은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는 느낌? 시간이 있어도 어디를 가야 될지 모르겠고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싶은 느낌도 크게는 없고, 그냥 집에만 있을 것 같다. 맛있는 것 먹고 강아지랑 놀고 그게 최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워터밤 2024’ 직캠 반응이 핫한데 영상을 봤나?”라는 질문에 자신의 직캠을 즉석에서 확인한 차은우는 “사실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내가 가도 되는 장소인가, 괜찮나, 이런 생각을 했어서 그런지 사실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관객 분들의 호응이 그 당시에는 잘 안 들렸던 것 같다. 무대 내려와서 팬 분들이 올려주신 것을 봤을 때 엄청 큰 환호성으로 응원을 해주셨네, 싶었는데 정작 무대 위에서는 저는 하나도 몰랐다.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차은우만의 자존감을 지키는 방식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저 같은 경우는 딱히 어떤 방법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속상한 일이 있었으면 얘기를 한다든지, 얘기하기 좀 그러면 술 한 잔 하며 얘기를 한다든지 그러면서 도움을 받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큐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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