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아이 준비 중이라더니…깜짝 근황
[TV리포트=홍진혁 기자] 코미디언들이 발리 여행에서 재미와 캐미를 선보인다.
20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8회에서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이하 ‘독박즈’)는 발리로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발리 여행객들의 성지’인 ‘뽀삐스 거리’에서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 쇼핑’과 최후의 독박 게임을 진행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독박즈’는 ‘발리의 청담동’인 스미냑의 최고급 리조트에서 행복한 밤을 보낸 뒤, 다음 날 아침 ‘뽀삐스 거리’로 출발한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홍인규는 “우리 딸 채윤이가 이번엔 선물을 사가지고 오라고 했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는 장동민도 “아이의 성별과 나이 따라서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다 다르지”라고 첨언한다. 그러자 홍인규는 ‘독박즈’ 중 유일한 ‘싱글남’인 김준호를 향해 “얼른 준호 형도 결혼해서 아기 선물 사는 모습 보고 싶다. 아이가 생기면 준호 형은 (아이가) 사달라는 거 다 사줄 것 같다”라고 말한다. 여기저기서 “맞다”라고 하자, 홍인규는 “그래서 (김)지민한테 매일 혼나고” 라고 덧붙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매일 혼나도 행복하기만 할 것 같은 상상에 김준호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잠시 후 ‘독박즈’는 꾸따 비치 인근에 있는 ‘뽀삐스 거리’에 도착해, ‘교통비 및 쇼핑비 통 독박자’를 뽑기 위한 최후의 독박 게임을 한다. 특히 ‘최다 독박 위기’인 김준호와 장동민이 호주에 이어 이번에도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게 돼 심장 쫄깃한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장동민은 “탁구공에 ‘독’이라고 적힌 공을 뽑는 자가 독박자가 되는 걸로 하자”고 ‘복불복 게임’을 제안한다. 그동안 단 한번도 ‘최다 독박자’ 굴욕을 겪지 않았던 ‘지니어스’ 장동민이 이번에도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2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최근 정자를 냉동했다고 밝히며 2세에 대해 준비 중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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