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4개월 만에…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치고 ’49kg’ 인증한 女스타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출산 4개월 만에 다이어트로 몸무게 앞자리 4에 달성해서 화제다.
박슬기는 18일 “속이 꽉 찬 여자 49.9″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49.9kg이 표시된 체중계와 지난 3월 태어난 막내딸을 업고 있는 박슬기의 모습이 담겼다.
박슬기는 출산한 지 4개월이 좀 지났음에도 군살 없이 날렵한 몸매를 과시해 팬들을 감탄시켰다.
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겨우 나온 나의 몸무게 49.9. 지방으로 똘똘 뭉쳐 백일 지나고 운동 좀 해볼까 해서 런닝화도 샀는데 비가 오네요”라며 앞으로도 다이어트를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홈트로 완벽해지는 건 너무 정 없잖아요”라는 유쾌한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러운 몸무게인데요”, “아기 낳으신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대단하세요” 등의 감탄과 “다이어트 화이팅입니다” 등의 응원을 남겼다.
한편 박슬기는 2004년 MBC 팔도모창대회에서 가수 박정현을 모창한 것으로 대상을 받아 데뷔해 MBC ‘색션TV 연예통신’에서 무려 12년간 리포터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박슬기가 처음 대중의 눈길을 끈 것은 2004년 MBC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에 출연하면서부터다.
이후 해당 작품을 연출했던 노도철 PD의 2005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주연 소피아를 맡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2014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C부분 우수상을 받은 박슬기는 2016년 일반인 남편과 결혼했다.
박슬기는 2020년 장녀 공소예 양을 품에 안았으며, 올해 3월 차녀 공리예 양을 품에 안았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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