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신 보다가… 엄태구♥한선화, 분위기 야릇해졌다
[TV리포트=김산하 기자] 엄태구와 한선화 사이에 ‘키갈각'(키스를 갈길 각)이 잡혀 시청자의 도파민을 풀 충전시켰다.
18일, 채널 JTBC Drama에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12회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온 가운데, 서지환(엄태구 분)과 고은하(한선화 분)가 TV를 보다가 미묘한 분위기에 빠져들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선공개된 12화에서 서지환과 고은하는 단 둘이서 같은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한다. 처음 자리에 앉아 과일 하나 먹을 때부터 심상치 않던 핑크빛 기류는, TV에서 키스씬이 나오면서부터 그 긴장감이 극대화된다.
키스신에 서지환은 “3화 본 거라…”라며 급하게 채널을 돌리지만, 바로 이어지는 베드신에 급하게 화면을 꺼버린다. 이에 놀란 고은하가 딸꾹질을 하며 물을 마시려고 하자 걱정스럽게 그의 이마를 짚은 서지환은 몸을 숙여 그대로 가까이 다가간다. 이어 고은하와 그의 뒷머리를 손으로 받친 서지환 사이에 뜨거운 시선이 오고 가며 선공개 영상이 끝이 난다.
영상이 공개되고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시청자는 “이야, 이걸 풀어주네. 본방에서는 얼마나 좋은 걸 주려고?”, “올라간 광대가 내려갈 생각을 안한다. 잇몸이 다 말랐다”, “내가 볼 땐 본방에서 백퍼센트 키스 한다. 키스 해!”, “둘 밖에 없으니까 빨리 뭐 좀 해봐”라며 이어질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당 장면은 18일 목요일, JTBC ‘놀아주는 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는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서지환과 아이들과 놀아주는 ‘미니 언니’ 고은하의 반전 충만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JTBC ‘놀아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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