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진짜 눈물나는 근황…
[TV리포트=홍진혁 기자] 16일 ‘탁탁 TAK TAK’에 레인보우의 전격 부활 프로젝트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레인보우는 계약서를 작성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공개된 계약서의 내용은 ‘을은 갑에게 절대 복종한다. 을은 갑의 허가없이 출산금지’이다. 부활할 그룹명은 ‘레인보우18’이며 과거 레인보우 멤버 가수 고우리과 조현영로 결성된다. 유명한 기획자를 섭외했다는 소식을 들은 ‘레인보우18’ 멤버들은 기획자를 찾아가는데 이상한 말을 늘어놓는 기획자의 모습에 조현영이 “진짜 장난하나”며 분노를 표출한다. 이후 에피소드는 ‘씨스타19’를 뛰어넘기 위해 ‘레인보우18’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해당 프로젝트에 개그맨 김경욱이 부캐 ‘홍남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홍남으로 분해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여기에 레인보우 최고 히트곡 ‘A’의 작곡가 스윗튠을 포함,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작곡가와 안무가가 합세할 예정이다.
고우리와 조현영은 지난 5월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하여 ‘레인보우18’을 예고했다. 그들은 ‘시스타19’처럼 ‘레인보우18’로 이름을 지었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신규진이 “음악이랑 인사법 같은 게 완성된 상태인가”라고 질문했을 때 조현영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노빠꾸탁재훈’에서 예고한 후 반응이 좋으면 투자자를 모집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최종 목표가 ‘워터밤’ 출연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현영은 지난 2월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반박하며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스튜디오 시그마’, ‘노빠꾸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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