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얼마나 바쁘면…팬들 속상한 근황 공개
[TV리포트=강해인 기자] 그룹 에스파(aespa)의 윈터가 대기실에서 조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윈터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甘い(달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무대에 오르기 직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찍은 사진들이었다.
윈터가 메인으로 올린 사진은 거울을 이용해 촬영한 셀카였다. 무대 의상과 마이크를 착용하고 준비를 마친 듯 보이는 윈터는 핸드폰 케이스에 있는 캐릭터처럼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어, 조는 것처럼 보였다. 캐릭터와 하나 된 모습으로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 발매 후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윈터가 피로가 쌓인 상황을 재치있게 표현한 사진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귀엽다”, “너무 예뻐서 딱히 할 말이 안 떠오르다”, “미모가 정말 최고다” 등 윈터의 미모에 감탄하고, 그녀의 활동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다.
그 밖에도 윈터는 다른 무대 의상을 입고 비장한 표정을 보이는가 하면, 휴식 중에 일본의 유명 빵을 먹는 모습도 공개했다. 앞의 사진과 달리 빵 앞에서 눈을 크게 뜬 윈터는 빵의 향을 맡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윈터는 “甘い(달다)”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이 빵을 맛있게 먹었음을 알렸다.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이 빌보드 2000에서 25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일엔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발매했고, 지금은 일본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에서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재팬’을 진행하고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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